알바천국에 따르면 전국 17개 지역 중 공고 평균 시급이 1만원 이상으로 집계된 지역은 17개 지역 중 부산, 대전, 경기, 서울, 울산 등 총 5곳이다. 공고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지역은 '부산(1만148원)'이었으며 대전(1만121원), 경기(1만98원), 서울(1만39원), 울산(1만32원) 순으로 조사됐다.
공고 평균 시급이 1만39원인 '서울' 지역의 경우 25개 자치구 중 공고 평균 시급 1만 원 이상의 자치구가 15곳으로 전체의 60% 수준에 달했다. 공고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서대문구(1만702원)'였다. 중구(1만601원), 종로구(1만580원), 용산구(1만430원), 도봉구(1만423원), 강북구(1만229원), 노원구(1만202원), 영등포구(1만195원), 중랑구(1만170원), 성북구(1만141원)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 지역 내 공고 수가 가장 많은 자치구로 꼽힌 '강남구'의 경우 공고 평균 시급이 9814원으로 '강서구(9808원)' 다음으로 가장 낮은 평균 시급을 기록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