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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고 다 건너뛰면 안되요, 여름 반드시 이 성분만은 피부를 위해 챙겨야

전상희 기자

입력 2021-08-09 08:28

덥다고 다 건너뛰면 안되요, 여름 반드시 이 성분만은 피부를 위해 챙겨야
랑콤의 클라리피끄 듀얼 에센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나는 여름에는 끈적이는 느낌을 피할 수가 없다. 땀과 더위를 씻어내기 위해 자주 샤워를 하는 사람이 많은데, 샤워 후에는 물기가 증발하면서 오히려 피부 수분도 함께 날아가기 때문에 피부 속까지 쉽게 건조해질 수 있다. 따라서 습도가 높은 여름이라도 보습제를 발라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시켜 주어야 한다. 하지만 무거운 제형은 금방 땀과 함께 엉겨 붙기 때문에 손이 가지 않는다.



특히 여름에는 간단한 세안이라도 잦은 세안으로 피부 자극이 계속되면 피부 장벽에 손상이 가거나 유 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쉽다. 또한 인체에 서식하는 유익한 미생물 생태계 '마이크로바이옴'의 균형도 무너지게 된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제형의 기초 아이템으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는 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랑콤의 '어드밴스드 제니피끄 에센스'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출시한 제품으로 7개의 프리&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담았다. 요즘 유행하는 '스킵 메이크업'에 제격이라 할 수 있다. 수분과 영양을 채워주며 동시에 가벼운 제형으로 산뜻하게 흡수되어 여름철에 사용하기에 알맞다.

'클라리피끄 듀얼 에센스' 또한 피부 효소 과학 엔자임 사이언스(ENZYMES SCIENCE) 기술을 담은 제품으로 묵은 각질과 모공을 케어하고 부드럽고 산뜻하게 마무리되어 여름철에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은 기초 스킨케어 아이템이다. '클라리피끄 듀얼 에센스'는 3%의 오일 에센스와 97%의 클리어 에센스가 두 개의 층으로 분리된 듀얼 페이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부에 장착된 휘스크가 미세 거품을 생성해 두 에센스 층을 골고루 섞어 수분을 피부 깊이 전달해준다.

한편 아침 스킨케어 루틴에서 마무리 단계로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자외선은 피부에 침투하여 피부 자극과 노화를 촉진시킨다. 소중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에는 잊지 말고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주어야 한다. 특히 여름철은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UV 엑스퍼트 톤업 로지 블룸'은 자외선 차단 기능뿐만 아니라 화사한 톤업 기능을 갖추고 있어 여름철 애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샤워 직후에도 금세 흐르는 땀 때문에 여름철에는 보습제를 스킵하기 쉽다. 하지만 세안 후에 남아 있는 물기가 증발하면서 피부의 수분까지 앗아가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려면 보습제를 꼭 발라주는 것이 좋다"며 "덥다고 다 건너뀌지 말고, 꼭 필요한 성분은 반드시 챙겨발랴야 여름 강렬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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