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마켓컬리에 따르면 도쿄올림픽이 시작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안주로 인기 있는 꼬치류 판매량이 이전 기간(7월 11~22일) 대비 9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창과 닭근위(닭똥집) 판매량은 각각 90%, 52% 늘었다. 술 안주는 물론 아이들 간식으로도 즐길 수 있는 타코와 치킨너겟의 판매량은 78%, 55%씩 증가했다.
우리나라 대표팀 경기가 있는 날에 맞춰 안주 수요가 늘었다. 양궁, 축구, 배구 경기를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에는 닭근위 판매량이 직전일보다 12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