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7일 진행된 '마크라메 튤립리스 만들기' 클래스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온라인 화상 대화 서비스 '줌(ZOOM)'을 활용해 진행됐다. 700명이 넘는 신청자 중 선정된 70명의 참가자들은, '만들기 키트(KIT)'를 우편으로 수령한 후 '줌'을 통해 클래스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시연에 따라 마크라메 실을 활용한 매듭법을 배웠고, 이를 이용해 나만의 아름다운 튤립리스를 만들었다. 이 작품들은 지난달말부터 훼라민퀸 사이트 내 온라인 전시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또한, 이번 클래스에서는 작품 만들기 외에도, 여성 갱년기의 증상과 극복하는 방법, 여성 건강 관리 등 유익한 정보도 전달했다.
2016년부터 6년 동안 진행되고 있는 '훼라민퀸 원데이 클래스'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갱년기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관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그동안 타일코스터, 선캐쳐, 무드등 만들기 등 갱년기 증상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클래스를 진행해 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에 따라, 올해부터는 비대면 형식으로 온라인 클래스를 세 번 진행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