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드 호텔, 친환경 행보 나서…무라벨 생수 변경하고 ‘그린 글래드(Green GLAD)’ 고객 동참 이벤트도 마련

글래드 호텔은 서울 글래드 호텔 4곳(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마포, 글래드 강남 코엑스 센터, 글래드 라이브 강남)에서 제공되는 무료 생수를 '산수음료'의 무라벨 제품으로 대체한다고 2일 밝혔다.

또 저탄소 소재의 바이오페트 생수 용기를 적용하며 생수 업계에 친환경 화두를 던진 바 있는 먹는샘물 전문 기업 '산수음료'와 함께 글래드 여의도 1층에 '에코 환전소'를 설치한다. 에코 환전소는 투숙 기간 동안 사용한 생수병을 회수할 수 있는 장소로, 회수된 빈 생수병은 산수음료가 전량 직접 회수하고 재생원사화해 국내 의류 브랜드의 기능성 티셔츠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와 함께 글래드 공식 계정으로 '그린 글래드(Green GLAD)' 이벤트를 진행한다.

글래드 호텔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친환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친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글래드 호텔 공식 계정(gladhotels)을 팔로우하고 '그린 글래드'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클릭 후, 친환경에 동참할 친구를 소환과 함께 댓글을 남기면 된다. 에코 환전소 또는 친환경을 위한 실천 인증 사진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글래드에코환전소 #친환경 #그린글래드 #글래드호텔 #글래드모먼트)를 남기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