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바이러스 살균 전문기업 짐코가 개발하고 서원오토메이션이 판매하는 MAC500 제품은 특수 램프 기술을 적용, 바이러스와 세균을 두 번 없애는 이중 살균 구조 방식으로 작동한다. 자외선 살균 파장인 'UV-C'와 인체에 해롭지 않은 수준인 0.05ppm 이하 오존으로 바이러스와 세균을 두 번 살균하는 시스템이다.
덴마크기술연구소(Danish Technological Institute)는 MS2 바이러스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약 10평 공간에 MAC500을 설치 후 3시간이 지나면 대부분의 바이러스가 살균된다는 내용을 발표하기도 했다. 공기 중 바이러스를 흡입해 UV-C 광선으로 한번 살균하고, 그 과정에서 생성된 오존을 배출해 공기 뿐 아니라 실내 모든 표면을 다시 살균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덴마크기술연구소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