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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살균 방식으로 실내 바이러스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덴마크 짐코 사 살균기 'MAC500'

조민정 기자

입력 2021-07-27 11:39

수정 2021-07-29 10:06

이중 살균 방식으로 실내 바이러스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덴마크 짐코 사 살…


서원오토메이션은 최근 코로나19로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덴마크의 '짐코(JIMCO)'사가 개발한 바이러스·세균 살균기 MAC500이 순조롭게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덴마크의 바이러스 살균 전문기업 짐코가 개발하고 서원오토메이션이 판매하는 MAC500 제품은 특수 램프 기술을 적용, 바이러스와 세균을 두 번 없애는 이중 살균 구조 방식으로 작동한다. 자외선 살균 파장인 'UV-C'와 인체에 해롭지 않은 수준인 0.05ppm 이하 오존으로 바이러스와 세균을 두 번 살균하는 시스템이다.

덴마크기술연구소(Danish Technological Institute)는 MS2 바이러스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약 10평 공간에 MAC500을 설치 후 3시간이 지나면 대부분의 바이러스가 살균된다는 내용을 발표하기도 했다. 공기 중 바이러스를 흡입해 UV-C 광선으로 한번 살균하고, 그 과정에서 생성된 오존을 배출해 공기 뿐 아니라 실내 모든 표면을 다시 살균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덴마크기술연구소 측 설명이다.

서원오토메이션 관계자는 "하루 24시간 사용 가능한 MAC500으로 실내 공간에서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를 조금이나마 덜 수 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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