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와 신복위는 이날 신복위 본사 사무실에서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 지원과 신용 및 금융교육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용·금융 문제가 발생해 채무조정과 금융지원이 필요하지만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핀다 서비스 이용자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핀다 앱 내부의 '신용점수 확인하기' 기능에 신복위의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안내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대상자는 핀다 서비스 이용자 중 신용점수 하위 10% 이하인 고객 또는 하루라도 연체가 된 고객이다. 신복위는 연체 단계별로 채무조정제도를 운영하며 금리 인하, 연체 이자 감면, 원금감면, 상환기간 연장 등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핀다 '나의 대출관리' 서비스는 연체방지 알림 기능, 다가오는 상환일정, 대환대출 가능성 진단 기능 등 종합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관리중인 대출잔액(원금기준)은 26조2600억원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