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조선괴담소'는 민속박물관이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준비한 호러 콘텐츠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그 시절 떠돌았던 괴담을 현장감 있게 재현했다. 거대한 붉은 달 포토존부터 조선시대의 악귀 '독각귀'에 대한 스토리를 으스스한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어두운 폐가체험까지 간담이 서늘해지는 이색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폐가 콘셉트로 변신한 귀족의 집에는 '조선괴담 독각귀'의 영상이 상영된다. 독각귀는 외다리 귀신으로 심한 비린내를 풍기며 한 다리로 콩콩 뛰어다니며 사람들에게 병을 옮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로 귀족의 집은 이 '독각귀'를 모티브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