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오싹한 조선괴담소' 8월 말까지 운영

이정혁 기자

입력 2021-07-26 20:53

수정 2021-07-27 08:37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오싹한 조선괴담소' 8월 말까지 운영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이 무더운 여름을 겨냥한 신규 납량 콘텐츠 '오싹한 조선괴담소'를 8월 말까지 선보인다.



'오싹한 조선괴담소'는 민속박물관이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준비한 호러 콘텐츠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그 시절 떠돌았던 괴담을 현장감 있게 재현했다. 거대한 붉은 달 포토존부터 조선시대의 악귀 '독각귀'에 대한 스토리를 으스스한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어두운 폐가체험까지 간담이 서늘해지는 이색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폐가 콘셉트로 변신한 귀족의 집에는 '조선괴담 독각귀'의 영상이 상영된다. 독각귀는 외다리 귀신으로 심한 비린내를 풍기며 한 다리로 콩콩 뛰어다니며 사람들에게 병을 옮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로 귀족의 집은 이 '독각귀'를 모티브로 꾸며졌다.

한편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는 '오싹한 조선괴담소' 외에도 원덕문 옆에 위치한 '형벌 체험존'에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형벌인 곤장, 주리, 목칼을 체험하면서 재미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