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방시혁 에그타르트 집에서 만나보세요"…'집콕' 늘자 온라인 디저트 기획전 활발

이미선 기자

입력 2021-07-25 09:43

수정 2021-07-25 12:15

폭염과 코로나19 확산세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며 온라인으로 디저트를 구매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관련 업체들은 오프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유명 맛집을 온라인에서도 유치하는 등 '홈디저트족'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25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롯데온을 통한 디저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5% 증가했다. 7월(1~22일) 들어서는 매출이 108% 뛰었다.

롯데백화점은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SNS에서 유명한 디저트 맛집과 손잡고 '온라인 디저트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에서는 강원도 춘천의 '춘천 감자밭', 대구의 '나리꼬모', 경기 판교의 '도제식빵'의 인기 메뉴를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 수량 판매한다.

SSG닷컴은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방탄소년단 기획사 하이브의 베이커리 브랜드 '뱅앤베이커스'의 에그타르트와 티 드링크를 묶은 기획세트를 새벽배송으로 판매한다. 뱅앤베이커스는 SPC삼립과 함께 에그타르트 상품을 공동 개발해 하이브의 전시공간인 하이브 인사이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던 제품이다. 세트는 에그타르트 1박스와 티 드링크 2종으로 구성됐으며, 매일 2000개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