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치러진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1대 회장 보궐선거에서 기호 3번 박태근 후보와 기호 1번 장영준 후보가 각각 1위, 2위를 차지해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
문자투표와 우편투표 방식으로 병행 실시된 이번 보궐선거는 총 유권자 1만6837명 중 1만1533명(투표율 68.5%)이 참여한 가운데 기호 1번 장영준 후보 3995표(34.6%), 기호 2번 장은식 후보 3396표(29.4%), 기호 3번 박태근 후보 4142표(35.9%)를 각각 얻었다. 문자투표와 우편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각각 1만1523명과 10명이다.
결선 문자투표는 오는 1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우편투표는 7월 19일 오후 6시까지 선관위가 지정한 우체국 사서함에 도착한 분에 한해 인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