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에 따르면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해 유니세프 패키지의 판매수익 일부와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인 롯데호텔 리워즈의 기부 포인트를 합산한 금액으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유니세프의 아시아 지역 어린이 교육 사업인 '스쿨즈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 프로젝트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고객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전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