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은 방글라데시 한국수출가공단지(KEPZ) 내 공장 34개소 중 16개소의 옥상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최근 설치 완료하고, 약 16메가와트(MW) 규모의 전기를 생산함으로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1단계를 완수했다. 또한 2023년까지 약 4천만달러를 투자해 글로벌 사업장 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총 40메가와트(MW) 규모로 확장하는 등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영원무역의 이번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는 한국수출가공단지(KEPZ)에 진출한 한국기업은 물론 방글라데시 지역 사회의 전력 공급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수출가공단지(KEPZ)는 방글라데시 전력개발위원회로부터 현재 14메가와트(MW) 규모의 전력을 공급받고 있는데, 영원무역의 이번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전력공급망이 갖춰지게 됨은 물론, 해당 설비에서 주말 및 공휴일에 생산된 전력이 방글라데시 국가 전력망으로도 공급될 수 있게 되었다.
영원무역의 적극적인 친환경 설비 투자에 대한 방글라데시 정부 당국의 기대감도 점점 커지고 있다. 나스룰 하미드(Nasrul Hamid) 방글라데시 전기에너지자원부 장관과 이장근 주 방글라데시 한국 대사는 최근 한국수출가공단지(KEPZ)를 방문해 이번에 구축된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직접 시찰하여 관심을 표하는 한편, 이장근 주 방글라데시 한국 대사는 방글라데시 내에서 친환경 경영활동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가 위상을 제고한 노력을 인정해 성기학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