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대기업이 가진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공유하는 '자상한 기업2.0'(자발적 상생 협력기업)으로 LG화학을 선정하고 ESG·한국판 뉴딜·탄소중립·코로나19 극복 등 시의성 있는 중점 분야에 대한 협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기업의 상생을 선도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자상한 기업' 제도를 최근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및 ESG 경영 지원까지 범위를 넓혀 '자상한 기업 2.0'으로 개편했으며 LG화학은 석유화학기업 최초로 '자상한 기업 2.0'에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화학은 ▲중소기업 ESG 경영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을 위한 1천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 ▲중소기업의 재생에너지 전환, 설비/공정의 에너지 효율 개선 등 환경 시스템 개선 지원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및 품질개선 지원 ▲기술개발 및 동반 해외진출 등에 필요한 자금 지원 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