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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회원사에 올해 여름 휴가 방역 수칙 준수·분산 당부

김소형 기자

입력 2021-07-05 09:24

수정 2021-07-05 09:29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를 앞두고 회원사에 방역 수칙 준수와 분산 원칙을 강조하는 협조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우선 모든 회원사 임직원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경련은 공문에서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일일 확진자가 다시 증가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마스크 상시 착용, 손 씻기, 손소독제 사용 등 일상적인 생활 수칙 준수 외에 여행지에서 매표시 온라인 사전 예매 또는 무인 키오스크 이용, 계산시 가급적 전자결제 방식 이용, 필요시 수건·수저 등 개인용품 지참하기 등을 통해 안전한 휴가를 보낼 것을 당부했다.

또 여름 휴가가 성수기(7월 말∼8월 초)에 집중되지 않도록 총 인원수 대비 한 주당 사용 가능한 최대 휴가 일수 비율을 제한하는 등 휴가 일정을 분산하고, 휴가를 2회 이상 분산해 사용하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전경련은 휴가 기간 뿐 아니라 휴가 장소도 특정 지역에 집중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문화관광부,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 등 공공기관이 안내하는 방역 우수관광지, 여름 비대면 안심 관광지 정보 등을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경련은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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