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튠나인은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콩제비꽃 추출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화장품 제조업체 ㈜메가코스와 손을 잡고 '튠나인'을 개발 완료, 이달 출시한다.
튠나인은 특허원료 콩제비꽃 외, 헤어 9가지 핵심 성분을 활용한 제품. 제품은 두피 상태에 따라 해브어나이스데이(데일리, 건성), 와우리프레시드(스칼프, 지성), 젠틀무드(손상케어, 민감성) 세 가지 라인으로 구성된다.
한편, 콩제비꽃은 산과 들의 습한 곳에서 자라는 흔한 잡초로, 탈모 억제 기능 효과를 지닌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았다. 작년 7월 낙동강생물자원관은 제주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콩제비꽃 추출물이 모발 성장과 탈모 억제에 효과를 보인다는 것을 확인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