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드림버스> 행사는 지난 5월 도로교통법령 개정 시행에 따라 어린이 통학버스 적용 범위가 아동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포함해 18종으로 확대되면서 기존 통학차량 개조를 위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워터파크는 창원시, 양산시 등 경상남도 내 총 4곳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통학버스 개조 비용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기존 차량에 속도 제한 장치, 경광등, 보조발판 등을 설치하고 차량을 도색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롯데워터파크는 경남 김해시 관할 내 취약계층 가족들을 워터파크로 초청하는 <드림티켓>을 7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드림티켓>은 평소 테마파크 방문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롯데월드의 무료 초청 CSR 프로그램으로 연간 약 1만 5천명을 초청해왔다. 이번에도 장애 부모를 둔 아동, 조손 가정 등 80여명을 소규모 그룹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초청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 19 상황으로 활동이 제한됐던 아이들에게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롯데월드는 이외에도 취약계층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업(Dream Up) 캠페인>을 통해 ESG 경영 의 사회(Social) 분야 슬로건 'Together' 실천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환아 100명에게 임직원들이 제작한 '드림아트' 선물박스를 전달했으며, 3월에는 투병 생활로 지친 환아의 꿈 도전을 지원하는 소원 성취 프로젝트 '드림플라이'를 진행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드림 Job'을 통해서 현재까지 2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직업 체험 기회를 얻고 있다. 환아들을 위해 직접 병원을 방문해 공연을 선사하는 '찾아가는 테마파크', 큰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싶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드림 Stage'도 진행 중이다. 최근 코로나 19 상황으로 오프라인 진행이 어려웠던 행사들도 랜선 공연 및 임직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언택트 방식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