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의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와 협업해 선보이는 'SOVAC 마켓'에는 사회적기업과 예비 사회적기업, 소셜벤처기업들이 셀러로 참여해 '친환경', '비건', '공정무역' 등을 주제로 식품, 생활용품, 디지털기기, 패션, 뷰티, 스포츠레저 등의 상품들을 판매한다. 현재 1만 종의 상품을 제공 중이며 향후 참여 사회적 기업과 상품군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11번가는 더 많은 고객들이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SOVAC 마켓 오픈 기획전'을 진행한다. '30% 할인쿠폰'(최대 2만원)을 제공해 많은 고객들이 사회적기업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11번가 백창돈 대외협력담당은 "SOVAC 마켓이 온라인 판매 활성화가 필요한 사회적기업들에게 탄탄한 유통 판로가 될 것"이라면서 "고객들이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사회적기업이 더 성장하고 사회적가치를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