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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일용소비재 기업' 목표로 사회공헌활동 및 지속가능성 전개 활발

이미선 기자

입력 2021-06-28 14:14

수정 2021-06-30 10:28

LG생활건강, '일용소비재 기업' 목표로 사회공헌활동 및 지속가능성 전개…
◇빌려쓰는지구 리필스테이션에서 직원이 소비자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최고의 지속가능한 FMCG(일용소비재) 기업'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 운영 중인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는 뷰티 유튜버를 육성하는 전문 프로그램으로 경력이 단절되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2030에게 사회 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라이브 커머스 전문가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 수료자 중 라이브 커머스에 관심있는 인플루언서를 육성해 LG생활건강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발탁할 예정이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여성장애인에게 일상 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를 제공하는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날개달기'를 시작했다. 사회활동을 하거나 자녀를 양육하는 여성장애인들을 선발해 1인당 500만원 이내로 보조기기를 지원하고 사용 교육,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생활건강은 청소년 습관·진로 융합교육인 '빌려쓰는 지구스쿨(이하 빌쓰지)'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론칭한 빌쓰지 라이브 클래스를 통해 손씻기, 세안, 양치, 설거지·세탁, 뷰티·향 전문가, 브랜드 만들기 등을 유튜브 생방송으로 보여주고 있다. 빌쓰지 라이브 클래스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수업 내내 실시간으로 미션을 수행하고 토론과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2016년 9월부터 '지속가능성'을 실천을 위해 '그린제품 심의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그린제품 심의협의회는 제품 개발단계부터 환경을 고려한 포장재를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그린패키징 가이드'를 시행하고 있다. 그린패키징 가이드는 포장재의 중량, 체적, 재질, 재활용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신제품 출시 전 제품의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LG생활건강의 평가 척도이다.

LG생활건강은 2019년 그린제품 심의협의회를 통해 테크(세탁세제) 및 샤프란(섬유유연제) 제품의 이중캡 높이 축소, 홈스타(주방세제) 750㎖ 용기 감량화, 히말라야 핑크솔트 펌핑치약의 재활용성 개선 등을 실행해 약 11억원 상당의 포장 폐기물 감소 및 원가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포장재 재질 변경, 용기 감량화, 재활용성 개선 등을 통해 약 2185t의 플라스틱을 재활용이 용이한 재질로 대체했고, 플라스틱 사용량 약 152t을 절감했다.

이외에도 LG생활건강은 '국내 최고의 동반성장 선도기업' 비전으로 금융, 기술, 복리후생 등 다방면으로 협력회사를 지원하며 함께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동반성장지수'에서 업계 최초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

한편 LG생활건강의 지속가능경영 노력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LG생활건강은 '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DJSI)' 평가에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World)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됐다. DJSI는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 등에서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투자 지수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 비교와 책임투자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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