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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작은도서관, ‘언택트’ 흐름 반영 비대면 학습 지원으로 확대

조민정 기자

입력 2021-06-28 10:52

수정 2021-06-30 10:27

롯데홈쇼핑 작은도서관, ‘언택트’ 흐름 반영 비대면 학습 지원으로 확대


코로나19로 비대면 사회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교육방식도 비대면 혹은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전환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이러한 시대적, 환경적 흐름을 반영해 언택트 상생활동을 전개하며 문화 소외 지역 아동들에게 학습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다양한 범위와 형태로 확대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단순히 학습 공간 등 일차원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아동, 여성들의 복합 공간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원격수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 소외 지역아동들의 학습격차를 해소하고자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해 '작은도서관'의 역할을 광범위하게 넓혀 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작은도서관 이용이 제한되고, 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워진 지역 아동들에게 비대면 학습을 지원하고자 전자도서관을 기획했다.

기존 오프라인 위주의 작은도서관 운영을 언택트 문화에 맞춰 온라인 형식으로 전환한 것. '온라인 작은도서관'은 지역 아동들에게 전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무료계정을 발급하고, 태블릿PC를 함께 제공한다. 롯데홈쇼핑 모바일앱과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문학, 어린이, 인문, 에세이 등 총 2500여 종 8000여 권의 전자도서들을 상시 열람하고 대여할 수 있다.

롯데홈쇼핑은 매년 온라인 작은도서관 4개소, 오프라인 도서관 2개소 개관을 목표하고 있으며 기존 운영 중인 전국의 작은도서관과도 전자도서관 시스템을 연동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과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올해는 무엇보다 코로나19 등 시대적, 환경적 요소를 반영해 작은도서관의 지원 방향을 변화해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나눔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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