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에 따르면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아동·청소년의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했고, 지난 2018년 교육부와 전국의 초등돌봄교실 및 국·공립 병설유치원의 신·증설을 지원하기 위해 총 75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초등돌봄교실과 병설유치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21년 4월까지 총 995개 학교에서 초등돌봄교실 1113실, 병설유치원 540실이 신·증설 되었으며, 수혜아동은 약 3만3000명에 달한다. 2022년까지 약 2500개의 교실이 조성되어 총 5만여 명의 어린이들이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KB금융은 이밖에도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멘토링'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추진, 교육 격차 해소에 나서고 있다. 교육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과 다문화 청소년들의 교육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디지털 학습지원, 학습지 지원, 1:2 학습멘토링, 장학금, 진학컨설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