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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미래세대 육성 앞장 '세상을 바꾸는 금융' 실천

김세형 기자

입력 2021-06-28 13:28

수정 2021-06-30 10:16

KB금융, 미래세대 육성 앞장 '세상을 바꾸는 금융' 실천
 ◇KB금융그룹은 아동들의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국공립 유치원 신·증설을 지원하고 있다. 2019년 KB금융의 지원으로 문을 연 서울 성북구 장위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윤종규 회장(가운데)과 아이들이 웃고 있는 모습.

KB금융그룹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고 있다. 윤종규 회장이 강조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 달성을 위한 것으로 인재 육성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KB금융에 따르면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아동·청소년의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했고, 지난 2018년 교육부와 전국의 초등돌봄교실 및 국·공립 병설유치원의 신·증설을 지원하기 위해 총 75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초등돌봄교실과 병설유치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21년 4월까지 총 995개 학교에서 초등돌봄교실 1113실, 병설유치원 540실이 신·증설 되었으며, 수혜아동은 약 3만3000명에 달한다. 2022년까지 약 2500개의 교실이 조성되어 총 5만여 명의 어린이들이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 공간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안동 소재의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특수학급은 이동이 불편한 아이들의 동선과 재난대피 상황을 고려해 외부와 출입이 용이한 안정된 곳에 만들어졌으며 호흡량이 많아 미세먼지에 더욱 취약한 아이들을 위해 공기청정기도 충분히 설치한 것이 대표적이다.

KB금융은 이밖에도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멘토링'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추진, 교육 격차 해소에 나서고 있다. 교육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과 다문화 청소년들의 교육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디지털 학습지원, 학습지 지원, 1:2 학습멘토링, 장학금, 진학컨설팅 등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진로 선택을 도와주는 '진로멘토링'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력 있는 인재양성을 위한 '디지털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2020년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멘토링 사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했으며 90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학령별 맞춤 학습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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