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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 더불어 공존하고 도약하는 미래 만들어가는 한화그룹의 '상생경영'

조민정 기자

입력 2021-06-28 11:19

수정 2021-06-30 10:05

사회와 더불어 공존하고 도약하는 미래 만들어가는 한화그룹의 '상생경영'


한화그룹은 ESG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사회와 더불어 공존하고 도약하는 미래 비전을 차질 없이 실행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초 김승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는 책임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지속가능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끄는 '가장 한화다운 길'을 걸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제시하며,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가능경영 역시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 회장은 "특히 ESG와 같은 지표는 이미 오래 전부터 글로벌 기업의 핵심 경영원칙으로 자리잡았다.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리더로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탄소제로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환경 경영에도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며 ESG를 2021년 주요 경영 화두로 삼았다.

한화그룹의 상생경영 철학은 김 회장이 평소 강조한 '함께 멀리' 정신을 기반으로 한다. 김 회장은 "빨리 가려면 혼자 가도 되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며 "협력업체는 단순한 하도급 업체가 아니라 한화그룹의 가족이고 동반자"라고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강조해왔다.

한화그룹은 이를 기반으로 협력사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상생협력 방안을 만들고 실행하고 있다.

2007년 창단한 한화사회봉사단에서부터 2011년 시작한 청소년 과학영재 양성 프로그램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섬마을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부하는 한화 해피선샤인 캠페인까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것.

한화그룹은 장기화된 코로나19 극복에도 동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작년 3월 1차 대유행 직후 수도권 병상 부족을 돕기 위해 용인에 위치한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긴급 제공했다. 한화생명 연수원은 지난해 11월부터 경기도 6호 생활치료센터로 다시 운영에 돌입했다.

한화그룹 계열사들도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주)한화와 한화솔루션은 지난 2월 대구·경북 지역이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되자 마스크 15만 장을 기부했다. 한화토탈은 사업장이 위치한 충청남도 서산시에 마스크 1만 장, 방진복 2400벌, 손 소독제 2000개 등의 방역용품을 전달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8월 소상공인 보험고객이 운영하는 가게 250곳에서 총 3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 전국 500여 곳의 한부모 가정과 복지관에 기부했다. 한화솔루션,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화그룹 내 주요 제조 및 화학 계열사도 예외가 아니다.

한화솔루션의 에너지 상생협력 프로그램은 협력사의 생산설비와 에너지 현황에 대한 컨설팅은 물론, 진단 결과에 따라 에너지 운영 개선을 위한 설비투자 자금 지원까지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화토탈은 대산공장 인근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지속해서 치어 방류 행사를 펼치고 있다.

한화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210개 협력사와 온라인으로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 한화건설은 협력사의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금융자금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며 홈페이지 내 기술제안센터를 신설해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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