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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지금부터 준비해 세금 추가 납부 피하세요"

이미선 기자

입력 2021-06-29 12:39

수정 2021-06-29 13:07

"연말정산 지금부터 준비해 세금 추가 납부 피하세요"
◇연말정산 서비스 이용 화면. 사진제공=뱅크샐러드

연말정산은 '13월의 월급'이 될 수도 '세금 통지서'가 될 수도 있다. 지난 1월 취업포털 인쿠르트가 직장인 14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 연말정산 결과 예상조회' 설문 결과 응답자 중 12.1%는 세금을 추가 납부해야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의 절반이 지난 지금, 연말정산에서 세금고지서를 받는 12.1%가 되고 싶지 않다면 지금이라도 상반기 소비 내역을 살펴보고 하반기 지출 계획을 미리 세우는 것이 좋다.

라이프 매니지먼트 플랫폼 뱅크샐러드의 '연말정산 서비스'는 뱅크샐러드에 연동된 카드 및 현금 지출 내역을 분석해 연말정산 예상 환급액을 알려준다. 연말정산까지 남은 기간 동안 신용카드·체크카드·현금 등을 어떻게 사용하면 될지도 제안해 준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 소비가 많을 경우 "현금, 체크카드의 소비를 늘리면 N만원 더 돌려받을 수 있어요"와 같은 알림을 제공하는 식이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연말정산을 쉽게 풀어 개인의 신용카드 소득공제에 따른 환급액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전년 대비 환급액을 비교하거나 한해 동안 소비액과 지출 수단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리포트도 제공해 내년 계획도 세울 수 있다. 뱅크샐러드 연말정산 서비스는 뱅크샐러드 앱에서 카드 및 현금 사용 내역을 연동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뱅크샐러드 연말정산 탭 하단 '연말정산 Tip' 카테고리를 활용하면 더 많은 환급액을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보험도 확인할 수 있다. 매월 납부하는 연금 저축액을 기준으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들을 추천해 준다.

또한 사용자의 월 카드 사용 금액에 따라 가장 많은 할인이나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카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보다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연말정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연말정산에서 더 많은 환급액을 받기 위해 무턱대고 소비하는 것보다는, 본인의 소비 내역을 돌아 보고 다가오는 연말 정산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게 효과적"이라며 "연말정산이 다가왔을 때 급하게 준비하면 놓치는 게 생길 수 있으니 뱅크샐러드 앱을 통해 미리 준비하는 걸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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