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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KHIDI 질병중심 중개연구 지원사업'에 선정

장종호 기자

입력 2021-06-29 09:38

수정 2021-06-29 09:38

순천향대 부천병원 'KHIDI 질병중심 중개연구 지원사업'에 선정
순천향대 부천병원 향설의학연구소 전경.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질병중심 중개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초연구 성과의 실제 임상 적용과 의료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연구과제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오가노이드 기반의 유전성 망막질환 치료제 개발(Development of therapeutics for genetic retina diseases based on human iPSC-derived retina organoids)'에 대해 2023년까지 총 8억 2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세부 과제는 ▲망막질환 치료용 오가노이드의 확립 및 치료 효과 규명과 ▲망막질환 치료 후보 분자 발굴 및 유효 분자의 치료 기전 탐색이다.

박태관 순천향대 부천병원 향설의학연구소장(안과 교수)은 "이번 연구를 통해 유전성 망막질환 치료용 '인간 망막 장기 유사체'를 개발하고 치료 효과를 규명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근본적인 유전성 망막질환 치료제 개발 및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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