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는 때이른 무더위가 찾아옴에 따라 2배 더 강력해진 '워터워즈 썸머파이트'를 시행한다. 서울랜드 워터워즈는 관람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해 온 여름 대표 콘텐츠로, 시원하게 터지는 물대포와 신나는 음악아래 공연단과 관객이 함께 즐기는 대규모 물총 대결이다.
특히 올해에는 최대 38톤의 물폭탄을 쏟아붓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관람객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랜드는 기존의 워터건과 스프링쿨러 등 기존의 워터시스템을 고성능으로 교체함은 물론, 워터캐논을 8대 추가배치해 총 20대의 워터캐논을 설치했다. 기존의 워터워즈가 18톤의 물을 사용해 지구별무대 주변을 물바다로 만들었다면 올해는 2배 이상의 물을 쏟아부으며 지구별무대를 포함한 세계의 광장 전부가 거대한 워터파크로 변신하는 것이다. 관람객들이 워터워즈 썸머파이트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수영복과 슬리퍼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워터워즈 썸머파이트로 물폭탄의 짜릿함을 즐겼다면 워터워즈 챌린지 이벤트로 게임의 승리를 쟁취해낼 차례다. 워터워즈 챌린지 이벤트는 물총으로 즐기는 신나는 워터 미션 게임이다. 물총을 이용한 워터 볼링 등 미드웨이 미션 게임을 활용한 재미있고 시원한 물총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워터 바스켓은 볼불복의 개념을 더해 물벼락의 경험을 제공한다. 과녁을 맞추면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져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야말로 홀딱 젖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