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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은병원, '심장 전문의' 신동일 전 교수 영입

장종호 기자

입력 2021-06-24 14:09

수정 2021-06-24 14:10

인천나은병원, '심장 전문의' 신동일 전 교수 영입
신동일 과장

나은병원은 신동일 전 인천성모병원 교수를 초빙, 심장혈관센터 진료를 강화한다.



심장내과 진료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 중증도에 따라 고도의 의료기술이 필요하다. 신동일 과장을 초빙함으로써 고난도 심장질환 수술 및 진료를 펼칠 예정이다. 신동일 과장의 전문분야는 심혈관 중재시술, 말초혈관질환, 허혈성 심질환, 고혈압, 고지혈증, 심부전, 서맥, 부정맥 등이다.

신동일 과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중재시술 인증의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추고 있다. 대한내과학회 지도 전문의, 인천성모병원 내과중환자실장 및 심장중환자실 실장을 맡은 바 있으며 최근까지 평택성모병원에서 심장혈관센터 센터장으로 진료해왔다. 또한, 한국인 관동맥 연축성 협심증에 관한 첫 대규모 임상 연구 결과를 미국심장학회 기관학술자매지에 게재했으며 심근경색, 스텐트 삽입, 혈관성 협심증 등에 대한 많은 연구업적을 인정받은 우수한 전문의이다.

하헌영 병원장은 "심혈관질환에 대해 끊임없는 연구력과 훌륭한 실력을 겸비한 의료진 초빙을 통해 심장혈관센터를 더 보완, 대학병원급 진료와 시술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며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최고의 의료시설 조성과 우수 의료진을 대폭 초빙해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나은병원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지정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철저한 심사를 통해 의료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적정 수준의 의료의 질 달성과 환자의 안전을 충분히 보장했음을 인정받았다. 또한 인천나은병원 심장혈관센터는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주관한 '심혈관중재시술 인증기관'에 선정되어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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