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 원장,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한국 정통기술을 이용한 K-스피리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롯데칠성음료는 한국식품연구원과 함께 한국 전통 균주와 증류기, 국산 숙성 용기를 활용한 한국형 위스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생산, 연구, 마케팅 인재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시장조사, 기술검토 등을 진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제품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한국식품연구원은 식품분야의 창의적 연구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하고 농식품산업의 혁신성장 동력확보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식품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