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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케다제약, 취약계층에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

장종호 기자

입력 2021-06-21 10:20

수정 2021-06-21 10:20

한국다케다제약, 취약계층에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17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영등포구 쪽방촌 거주 취약계층 100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희망박스(이하 '희망박스')'를 전달하는 사회책임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기후 변화로 인해 해마다 더워지는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 나기를 돕고자 마련됐다.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밀집돼 있는 서울 내 지역을 방문한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들은 간편식품 및 여름에 필요한 필수 제품을 직접 포장, 취약계층에 전달했으며 포장된 물품 안에는 참여한 임직원들이 직접 쓴 편지를 담아 응원의 목소리를 더했다.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는 "여름철 폭염에 쪽방촌 주민들의 어려움이 크다고 들었다. 한국다케다제약과 굿피플이 함께 준비한 '사랑의 희망박스'가 올해 긴 폭염을 겪을 쪽방촌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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