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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15주년 분당차여성병원, 취약계층 여성 돕기 보건위생용품 기부

장종호 기자

입력 2021-06-16 09:49

수정 2021-06-16 09:49

개원 15주년 분당차여성병원, 취약계층 여성 돕기 보건위생용품 기부
분당차여성병원 임직원들이 보건위생용품 1500팩을 경기도 성남시 여성의 쉼터와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경기도 용인시 생명의 집에 전달했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원장 이상혁)이 개원 15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미혼모, 차상위계층 여성들에게 보건위생용품인 생리대 1500팩을 기부했다.



보건위생용품은 120여명이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경기도 성남시 여성의 쉼터와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경기도 용인시 생명의 집에 전달했다.

분당차여성병원 이상혁 원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분당차여성병원은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 계층에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차병원과 분당차여성병원은 지난 15년간 경기남부지역 건강관리사업, 재외 국민 무료 수술, 사랑의 메신저 운동을 통한 고려인 무료 심장병 수술, 방글라데시·라오스·몽골 등 의료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 받아 '2018 대한민국 나눔 봉사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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