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2010년 외과학회에서 외과 전공의 연수강좌프로그램에 초음파 분야의 술기실습이 포함되면서 2012년 외과 초음파 연구회가 설립되었고, 2015년 연구회에서 학회로 발돋움 했다.
외과 초음파의 최신 연구와 학술활동 및 교육을 통해 초음파를 이용한 외과 진료의 패러다임 전환에 힘쓰고 있으며, 외과적 질환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회원 수 1100여명이 넘는 중견학회로 발전했으며, 학회지 Journal of Surgical Ultrasound의 발간과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학술대회와 춘·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이철승 교수는 "대한외과초음파학회에서 중요한 상을 받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초음파를 통한 정밀하고 정확한 외과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통해 보다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윤석 교수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다양한 방법을 통한 직결장암, 환자의 통증조절 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임상적인 결과 향상뿐만 아니라, 학술적인 부분과 교육적 부분에서도 선도하는 역할을 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