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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스러운 날씨에 여름 '틈새가전 매출 2배' 늘어…티몬, 20일까지 위닉스 브랜드전 진행

이정혁 기자

입력 2021-06-14 17:33

수정 2021-06-14 17:33

타임커머스 티몬이 최근 잦은 비 소식에 이른 더위까지 더해지며 여름 틈새가전 매출이 2배가량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창문형에어컨, 제습기 등 여름 '틈새가전'이 인기다. 지난 5월 강수 일자 14.4일을 기록하며 역대 강수 일수 1위를 기록한데다, 낮최고기온이 30도를 기록하는 등 고온 다습한 기후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티몬이 지난 5월부터 최근(11일)까지 여름 '틈새가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2배가량 상승했다. 이 가운데 '창문형 에어컨'은 지난 5월기준 167% 상승한데다, 6월들어서는 791%로 상승폭을 3배이상 키우며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또 6월 들어 제습기 매출도 80% 이상 상승한데다, 냉풍기도 매출 상승률이 2배로 뛰었다. 여기에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며 공기청정기 또한 50%가량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티몬은 계절 가전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위닉스와 함께 '위닉스 브랜드전'을 통해 최대 15% 할인행사를 20일까지 진행한다. 건조기와 제습기, 공기청정기 등 위닉스의 대표상품 40여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상품별로 고효율 가전제품 10% 환급 혜택도 적용받을 수 있어 알뜰 구매가 가능하다.

티몬 관계자는 "변덕스러운 날씨에 여름 틈새가전 매출이 늘어난 가운데,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어 제습기 등 관련상품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을 통해 특가 상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여름 준비를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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