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는 환자뿐만 아니라 직원과 일반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외래 진료와 입원 등 대동병원을 이용하면서 발견한 환자 안전의 위험 요인들과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을 대동병원 공식 카카오채널을 통해 접수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결과발표는 6월 30일이다.
대동병원 적정관리실 김수형 실장(순환기내과 전문의)은 "단 한순간의 차이로 환자의 생명이 좌우될 수 있는 병원에서 작은 차이가 환자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린 깨진 유리창이 한 도시의 사회적 문제를 야기 시킬 수도 있음을 확인했던 깨진 유리창의 법칙의 교훈처럼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접수된 깨진 유리창은 꼼꼼히 챙겨 볼 것"이라고 전했다.
2016년을 1회를 시작으로 6주년을 맞이한 '대동병원 환자안전 감염관리주간' 행사는 적정관리실과 감염관리실 주관으로 환자안전 및 감염 예방의식 고취로 건강하고 안전한 병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자, 보호자,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전시·홍보관 운영 및 비대면 행사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