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KT&G에 따르면 공모는 총 4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아마츄어 뮤지션을 대상으로 하는 '밴드 디스커버리' 부문은 온라인에서 검색 가능한 자작곡을 3곡 이상 보유한 뮤지션을 대상으로 최종 2팀을 선정하며, 상금 각 200만원?싱글 앨범 제작비? 기성 뮤지션과의 합동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기성 뮤지션이 경쟁하는 '상상 펀딩 콘서트' 부문은 미니앨범 1장 이상 및 공연 이력 보유, 그리고 자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단독콘서트를 희망하는 뮤지션을 대상으로 2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에겐 펀딩 모금액의 100% 추가 지원,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공연장 무상 이용 기회가 주어진다.
KT&G 관계자는 "인디 뮤지션들에게 음반 제작, 공연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