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with 캐리어'는 북 토크쇼로, 지역채널 오리지널 예능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MC는 예능인 송은이와 김숙, 유세윤, 작가 김중혁이 맡았다. 네 사람은 셀럽의 서재를 찾아 그들의 인생책에 담긴 이야기를 듣고, 이 책들을 북 캐리어(Book Career)에 담아 12개 지역 도서관에 전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착한 예능을 표방한다. 지역민도 책장 속에 잠들어 있는 도서를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도록 각 지역에 대형 북 캐리어를 설치했다. 셀럽과 지역민이 기부한 도서는 지역 도서관 내 '셀럽도서칸'을 채운다. 이 과정에서 독서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도서 기부 활성화 효과를 거두겠다는 취지다.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해 교보문고와 공동 마케팅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셀럽의 인생책들은 교보문고 온·오프라인 매장 '북유럽(BOOK U LOVE) 추천도서'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