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1일 기준 업계 전체 연금펀드 수탁고는 36.9조원이다. 올해 4.5조원 증가했다. 미래에셋은 연금저축 등 개인연금 펀드가 4.2조원, 퇴직연금 펀드가 5.9조원으로 전체 연금펀드 수탁고가 10조원이 넘는다. 전체 및 개별 연금펀드 수탁고 모두 운용사 중 1위다. 올해 TDF를 비롯한 다양한 유형에서 1.6조원 자금이 유입되며 연금펀드 시장을 주도했다.
미래에셋 연금펀드 성장을 견인한 상품은 '미래에셋 TDF 시리즈'다. 업계 최대 규모인 미래에셋 TDF(Target Date Fund) 시리즈는 올해 8,300억원 자금이 유입됐다. 업계 전체 TDF에 1.6조원 자금이 유입된 점을 감안하면, 절반은 미래에셋 TDF 시리즈로 유입됐다. TDF 시장점유율도 작년말 41%에서 5월말 45%로 4%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