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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허브, 하루만에 3억 5천 매출… 실시간 라이브 커머스 방송 시청자 1만여명

전상희 기자

입력 2021-06-06 08:40

아이허브가 첫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단 하루만에 3억 5천만원의 매출 기록을 달성했다.



글로벌 웰니스 제품 전문 유통 기업 '아이허브'는 지난 27일 11번가 '라이브11(LIVE11)'에서 진행한 첫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하루에 총 3억 5천만 원의 기록을 세운 것.

이 날 방송에서 아이허브는 약 1시간 동안 베스트셀러 영양제 3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다. 유명 유튜버 '가전주부'도 쇼호스트로 출연해 소비자 구매 문의에 실시간으로 응대하며 친근하게 소통했다.

가전주부는 "아이허브는 국내에서 볼 수 없는 영양제부터 다양한 웰니스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이고, 365일 온도조절 시스템이 가동되는 캘리포니아 스마트 물류 센터에서 3일 이내 직배송 돼 품질부터 배송까지 믿음직하다"고 말했다.

실시간 방송 누적 시청자 수는 1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가장 인기를 끈 상품은 '투퍼데이 종합비타민'이다. 삼키기 좋은 크기의 캡슐 두 알로, 간편하게 하루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해당 제품은 방송 시작 30분 만에 초도 물량 3천개가 완판됐고, 방송 종료 이후 긴급 공수된 약 7천개의 추가 물량도 당일 매진됐다. 아이허브의 오랜 베스트셀러인 '300억 유산균' 제품은 약 3천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피쉬 오일 오메가3' 제품은 약 1천개가 판매되는 등 연이어 높은 성과를 거뒀다.

아이허브 관계자는 "영양제 직구의 경우 인당 6개까지만 통관되는데, 이러한 구매 장벽에도 첫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 뜨거운 반응을 보내준 고객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내 직구족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영양제부터 비건 뷰티, 건강 식품, 친환경 생활용품, 반려용품까지 아이허브의 다양한 웰니스 제품들을 지속 새로운 채널을 통해 선보일 테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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