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 화려한 비주얼 담은 신곡 Wake up … 다재다능 매력발산

DJ수라(SURA)가 신곡 'Wake up'을 통해 엔터테이너로 성장한 모습을 공개한다.



소속사 이니셜뮤직은 오는 9일 수라의 디지털 싱글 Wake up을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발표한 'Badly' 이어 올해 두번째 곡을 선보인다.

Wake up은 EDM과 K-POP 장르가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댄스 곡으로 멜로디라인과 수라의 매력적인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리드미컬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공간에 있는 남여의 사랑 이야기로 이뤄진 매혹적인 가사가 돋보인다. 러브 판타지를 그리는 두 사람의 솔직한 스토리가 담겨 있다.

또 동시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서 수라는 클래식 수트부터 한복을 오마쥬한 섹시한 드레스까지 다양한 의상을 소화하며 치명적 팜므파탈을 연출했다. 화려한 색감과 몽환적 영상이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특히 이 곡은 해외 유명 뮤지션과 콜라보한 리믹스 버전이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수라는 유튜브 채널 '수라월드(SURA WORLD)'에서 매주 일요일 저녁 9시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평균 천명이 넘는 시청자수를 기록하며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라이브 믹스셋으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을 선보이고 일상 브이로그를 공유하는 등 수라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확산으로 자리잡은 언택트 문화에 맞게 온라인 콘서트, 홈클럽을 컨셉으로 많은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서구적인 외모와 뛰어난 퍼포먼스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아시아에서 핫한 디제이로 자리 잡았다. 국내 최대의 EDM & HIP-POP 페스티벌 Water Bomb Festival 전국투어 멤버였으며 삼성 하만카돈 JBL 헤드폰 공식 홍보모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강섭 기자 bill198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