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식음료품평회는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식음료 품질평가기관인 '국제식음료품평원'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식음료 제품들을 평가해 우수 제품에 공식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200여명에 달하는 유명 셰프와 소믈리에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제품의 맛과 향 등 여러 항목들을 엄격하게 평가한다.
오비맥주의 4개 브랜드는 맛과 향, 첫인상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국내 맥주 제조사·브랜드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카스 프레시와 카스 라이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하며 한국 맥주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 한맥과 카스 0.0는 올해 처음으로 출품하여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