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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전국 ‘미니스톱’ 매장서 알뜰폰 유심 판매

조민정 기자

입력 2021-06-01 11:34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전국 ‘미니스톱’ 매장서 알뜰폰 유심 판매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편의점 사업자 '미니스톱'과 손잡고, 전 매장에서 유심 판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헬로모바일은 금번 제휴로 알뜰폰 고객 접점을 '슬세권(슬리퍼+세권)' 안에 확고히 정착시킨다는 목표다. 코로나 시대 집 근처 '편의점 유심'을 찾는 고객이 전체 유심 가입의 40%(1분기 기준)를 차지한 상황에서, '미니스톱'의 2500여개 매장 인프라를 토대로 알뜰폰 접근성이 더욱 촘촘히 늘어날 전망이다.

오늘부터 고객은 전국 모든 '미니스톱' 매장에서 헬로모바일 유심을 만나볼 수 있다. 유심 구입 후에는 다이렉트몰을 통해 전 유심 요금제로 가입 가능하며, 5분 내 '셀프 개통'까지 마칠 수 있다.

헬로모바일은 '미니스톱' 유심 판매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6월 말까지 미니스톱 유심 가입 고객 전원에게는 '모바일 신세계 상품권(1만원 상당)'과 더불어 유심 구입비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해당 고객 중 65명을 별도 추첨해 에어팟 2세대, 전동 마사지건, 미밴드4 등 사은품도 선물한다.

한정호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단장은 "최근 '자급제폰+유심' 조합을 찾는 MZ세대가 급격히 늘어난 만큼, 이들의 필수 생활거점인 '편의점'을 통해 알뜰폰 접근성과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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