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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사무실 간식 서비스기업 '스낵포'에 부릉 배송 서비스 제공

이정혁 기자

입력 2021-05-27 20:31

메쉬코리아, 사무실 간식 서비스기업 '스낵포'에 부릉 배송 서비스 제공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왼쪽)와 스낵포 이웅희 대표.

IT 기반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사무실 간식 서비스 기업 스낵포와 배송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스낵포에 최적화된 배송 서비스와 더불어 주문 물량과 배송 동선, 배송 스케줄 등 물류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빅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IT 솔루션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메쉬코리아는 스낵포의 간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 고객의 요청 사항에 따라 주 5일 배송부터 격주 배송까지 배송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메쉬코리아의 빅데이터 기반 IT 물류 솔루션인 '부릉 TMS'를 도입함으로써 간식 서비스에 최적화된 디지털 물류 프로세스를 구축해 나간다.

스낵포는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임직원 복지 일환으로 시행중인 간식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이다. 임직원들의 취향에 맞는 간식을 선별해 포장과 배송, 진열, 피드백 관리까지 간식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사의 피드백과 간식 취향을 적극 반영한 소비자 중심 유통 방식을 채택해 다양한 구성의 스낵박스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스낵포가 제공하는 혁신 서비스에 걸맞은 최적의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식음료뿐 아니라 패션잡화 등 다양한 상품군에 대한 토탈 물류 서비스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고객사가 상품소싱과 제조, 마케팅 등 본연의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스낵포를 포함한 300여개 기업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 보유한 다양한 배송 수단과 더불어 6만6000여명 제휴 배송기사, 풀필먼트센터(FC),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를 포함한 전국450여 곳의 물류거점 등 촘촘한 물류망을 토대로 IT 기반의 통합 물류관리 솔루션을 적용한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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