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6월 '샤스타 in 하이원' 테마로 힐링 트레킹 패키지 등 선보여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리조트는 야생화가 가득한 함백산에 둘러싸여 있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으려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특히 매해 6월이면 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샤스타데이지 군락지가 이색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하이원은 자사 스키장 슬로프 녹화 사업 일환으로 매년 85만㎡에 달하는 슬로프에 20~40여종의 야생화 씨앗을 파종해왔다. 겨우내 눈이 쌓여있던 슬로프는 눈이 녹으면 부처꽃, 수레국화, 은방울꽃, 원추리, 코스모스 등 계절별로 80여종의 야생화를 만나볼 수 있는 야생화 군락지로 변신한다.

그 중 압권은 순백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샤스타데이지다. 인디언 말로 하얗다를 뜻하는 '샤스타(Shasta)'는 선명한 노란색과 흰색 꽃잎의 조화가 순수하고 깨끗한 느낌을 준다. 6월 중순부터 말까지 샤스타데이지 군락지가 만개하는 밸리허브 일대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색다른 포토존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이원은 다가오는 6월을 '샤스타 in 하이원'으로 정하고, 샤스타데이지를 메인테마로 여행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다양한 패키지,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