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제주퓨어워터는 30여년 이상 대한항공 기내 음료로 제공된 제품이다. 무라벨 제품 출시로 대한항공의 친환경 정책 실천과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적극 동참하게 됐다는 게 한국공항의 설명이다. 그동안 라벨을 분리하는데 가졌던 불편함을 없애고, 쓰레기 배출량 감소와 함께 페트병 재활용을 증대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7월부터는 현재 생산되고 있는 먹는샘물 3종(1.5L, 500ml, 330ml)이 무라벨 제품으로 출시되며 병 표면에 한라산, 성산일출봉, 바다 물결과 구름을 양각으로 형상화하여 세계자연유산 제주도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널리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국공항은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국내 최대 지상조업 전문회사로 대한항공을 비롯한 전 세계 50여 외국 항공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진제주퓨어워터, 물류장비 렌탈사업, 제주민속촌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