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 따르면 최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LG 씽큐(LG ThinQ) 앱의 '케어(Care) 서비스'와 '최적 사용 가이드' 기능에 대해 AI+ 인증을 받았다. AI+ 인증은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 품질인증이다. 한국표준협회는 소프트웨어 품질 국제표준(ISO/IEC 25023 및 25051)과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9001)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의 신뢰성, 안전성 등 품질을 증명하는 AI+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LG전자는 국내 시스템 에어컨 분야에서 처음으로 이 인증을 받았던 휘센 멀티브이 시스템 에어컨을 비롯해 가정용 스탠드 에어컨, 벽걸이 에어컨, 로봇청소기,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스마트 얼음정수기 냉장고, 드럼 세탁기, 건조기, 워시타워, 통돌이 세탁기, 광파오븐 등 주요 스마트 가전과 LG 씽큐 앱의 서비스까지 총 14개의 제품 및 서비스가 AI+ 인증을 받았다. 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증을 받았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LG 씽큐 앱의 케어 서비스는 고객의 제품 사용패턴,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정보 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맞춤형 스마트라이프 콘텐츠를 제공한다.
LG 씽큐 앱은 고객이 공기청정기 먼지센서를 제때 청소할 수 있도록 청소시점을 미리 알려준다. 고객이 세탁 세제를 정량보다 많이 사용하는 경우 적절한 세제 사용 가이드를 안내하고, 냉장고 내부 온도에 이상이 감지되면 고객에게 출장 서비스를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