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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문화원, G7 정상회담 앞두고 다양한 한국 소개 행사 연다

이건 기자

입력 2021-05-21 08:28

주영한국문화원, G7 정상회담 앞두고 다양한 한국 소개 행사 연다
사진제공=주영한국문화원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 이하 문화원)은 내달 영국에서 개최 예정인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공식 초청 기념 영국에 한국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한국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원은 우리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조선의 궁 특별전, 한국 인디밴드와 신진 클래식 무대, K-뮤직 쇼케이스 및 하우스콘서트, 고전에서 현대 영화를 아우르는 한국영화의 밤과 런던한국영화제 티저상영회, 그리고 영국 각 지역에 한국을 알리는 요크 한국의날 축제 등을 마련한다.

조선의 궁 특별전은 6월 8일 문화원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조선 왕조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경복궁, 덕수둥, 창덕궁, 종묘 등이 영국인들을 찾아간다. K-뮤직 쇼케이스는 5월 26일부터 3일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이디오테잎, 죠지, 비비, 서사무엘, 새소년,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를 중계한다. 하우스콘서트는 5월과 6월 세차례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열린다.

문화원 이정우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이지만 한국 문화유산에서 현대작품까지 선보이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로 우리 문화에 대한 영국인들의 관심과 지식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G7 정상회의는 6월 11일부터 사흘간 영국 남서부 콘월 지방의 카비스만에서 열린다. G7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으로 구성된 정상간 협의체이다. 한국은 호주, 인도와 함께 게스트로 공식 초청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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