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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닮은 건축, 행복과 건강을 추구한 디자인 네이처 하우징

김강섭 기자

입력 2021-05-20 17:11

자연을 닮은 건축, 행복과 건강을 추구한 디자인 네이처 하우징


코로나바이러스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 이제 집에서 업무와 학업, 휴식까지 보는 이들이 많다. 오래 머물러 있기에 당연히 공간에 대한 여러 고민이 따르기 마련이다. 요즘 소형 주택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뜨겁다.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아파트 값에 대한 대안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여러 세대가 함께 땅을 사서 직접 짓기도 한다. 내 집을 짓는 마음으로 행복을 디자인하는 네이처하우징(대표 김 한)은 시공과 설계까지 가능한 one-stop 건축회사다. 특별히 작은 공간 건축에도 관심이 많아서 작은 땅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지를 늘 고민하고 작은 공간 분할에 대해서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작은 공간은 효율성, 편리성이라는 두 가지를 필요로 하는 작업이어서 건축가의 창조성이 더욱 요구된다. 김 한 대표는 작아도 편리한 주택, 친환경 건축 디자인을 추구한다. "머물고 싶은 공간,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창조적 가치, 사람이 행복해지는 건강한 공간 환경을 만드는 것이 네이처하우징의 소명"이라고 한다. 김 대표는 국내외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건축가로서 설계부터 시공까지 직접 관여한다. 가격 대비 최고의 집을 짓는 데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도 아파트라는 주거 공간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고 새로운 주거 공간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고 말한다. 김 대표는 모든 구조의 건축물을 다 좋아하지만 특별히 목조 건축에 대한 예찬론자이다. 아름답고 편리한 목조 건축으로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 대표는 "목조 건물은 천년의 세월을 이겨내는 놀라운 자연의 선물로 대대손손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이다."라고 말한다. 2019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소비자 만족도 1위'에 선정된 네이처하우징은 아토피, 호흡기질환 등의 수많은 질병들이 우리가 머무르는 주택과도 관련이 있음을 알고, 집을 지을 때 최대한 친환경 자연요소가 강한 건강한 자재를 사용하고 있다. 건축은 시각적 미와 삶이 공존하는 공간이므로 아름다움과 편리함, 효율성 등 많은 것들을 고민하는 힘든 작업이다.





김강섭 기자 bill198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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