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품, 외식업체마다 이색적인 조합, 색다른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며 MZ세대를 공략하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푸드는 새로운 버거 재료로 페퍼로니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페퍼로니는 간 고기에 향신료를 더한 후 건조해 짭짤하고 매콤한 맛이 특징인 미국식 살라미로 주로 피자 토핑으로 쓰였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혼자서도 간단한 식사로 먹을 수 있고 아이들의 간식, 어른들의 버맥(버거와 맥주의 조합) 안주로도 즐길 수 있는 '페퍼로니 버거' 2종을 개발해 출시한 것이다. 노브랜드 버거의 '페퍼로니 버거'는 새콤달콤한 토마토 소스와 두툼한 패티 위에 풍미 가득한 페퍼로니를 올리고 진한 치즈를 더해 진한 버거의 맛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페퍼로니 치킨버거'는 순살 치킨패티의 고소함과 페퍼로니의 짭짤하고 매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세상에 없는 새로운 버거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노브랜드 버거의 철학을 담아 그 동안 피자 토핑으로만 즐기던 페퍼로니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존 브랜드와 차별화 할 수 있는 과감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노브랜드 버거를 국내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로 육성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