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부한 생리대 7,200팩은 낱개로 7만3천여개이다. 생리대는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화장품, 여성청결제 등과 함께 생리대 키트로 제작돼 취약계층 여성 528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기부런 캠페인 'Run for the Moon'은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여성의 월경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참여형 레이스 캠페인이다.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비대면 개별 레이스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28일부터 31일 사이 5.28km를 달릴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자유롭게 정해 참여할 수 있다.
크린?N 승문수 대표는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지원하는 생리대가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