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 대상은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원발성 유방암·위암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 진료 분이다.
특히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7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 여부 ▲권고된 보조 항암 화학요법 시행률 ▲표적 치료 시행률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 등 10개 지표가 사용됐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이번 유방암 · 위암뿐만 아니라 대장암, 폐암 등 주요 적정성 평가에서 줄곧 1등급을 받아 '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경기 서부권 중증환자 거점병원으로서 전문 시설, 장비, 진료시스템, 인력 구축에 지속해서 힘써 환자 중심의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