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에 따르면 탄소중립 선언은 기업 운영과 밸류체인 전반이 주는 기후영향을 최소화해 'GREEN IMPACT(그린 임팩트)'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친환경 경영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권고안과 SBT(과학기반 감축 목표) 국제 가이드라인에 근거해 목표를 설정했다.
KT&G는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20% 줄이고, 이후 2050년에는 최종 목표인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환경책임의 범위를 사업장뿐만 아니라 원료부터 생산, 판매로 이어지는 '밸류체인(Value-Chain)' 전체로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효율 개선, 잎담배 농가 에너지효율 개선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는 국내외 밸류체인과 연계해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에 참여하고 탄소배출권 확보 등을 위해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KT&G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생각하는 환경경영 이행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강화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