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롯데하이마트는 중소파트너사와 올해 새롭게 선보일 '겨울상품'을 함께 개발한다. 요장판, 가습기, 히터류 등을 포함해 10여 가지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요장판은 순면과 극세사 상품을 제안 받는다. 가습기는 가열식, 초음파식, 복합식 상품을 고려한다. 히터류는 선풍기형과 일반형을 중점적으로 제안 받을 예정이다. 앞선 세 품목은 중점적으로 검토하는 사양 외, 기존과 다른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아이디어 상품이 있다면 고려 대상이 된다. 그 외에도, 중소파트너사는 겨울상품 중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상품, 타사와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 아이디어 등을 지닌 제품들도 제안할 수 있다.
공개 모집을 통해 개발한 신제품은 올해 10월에 처음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는 5월 말일까지 중소파트너사가 접수한 제안서를 검토한다. 서류 통과 제품들을 대상으로 6월 중, 내부 품평회를 거칠 예정이다. 이후, 중소파트너사와 개별 미팅을 진행하여 파트너사를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 시 개발 일정, 사양 변경 등을 논의한 후, GP인증 협조 가능 여부도 검토한다. 한편, GP마크(Green Packaging Mark, 친환경 포장 마크)는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기업의 환경 친화적 포장 기술과 포장 디자인 등 '친환경포장 표지 평가기준'에 의해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인증해주는 표식이다. 롯데하이마트는 PB상품 하이메이드 포장 GP인증을 통해 기업의 친환경 활동에 동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