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69년 3월 25일 명동소재 성모병원에서 국내 처음 신장이식을 성공한 이후, 2000년 1000례, 2011년 2000례를 달성했다.
강남성모병원 시절 연 50~80례 정도 진행되던 신장이식은 2009년 서울성모병원 개원과 더불어 연 100례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최근에는 연 200례 가까운 신장이식이 이루어짐에 따라 2018년 8월 3000례를 달성한 이후 2년 8개월 만에 3500례를 달성했다.
본원 최장수 이식신(이식한 신장)은 김 모씨(남, 83)로 1980년에 이식해 40년 5개월이며, 30년 이상은 40명, 20년 이상은 222명이다. 뇌사이식 경우 최장수 이식신 환자는 27년 10개월 이었고, 부부이식 최장수 이식신은 34년 4개월 이었다. 또한 재이식도 활발히 이루어 져서 두 번 이식한 경우가 277명, 세 번 이식한 경우가 22명이었다.